■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마상윤 /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21일 미국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두 정상의 회담 테이블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는 무엇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마상윤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일단 미 국가정보국장 방한 소식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국가정보국장이라는 게 CIA나 FBI 등 미 주요 정보기관들을 통할하는 정보수장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매일 정보보고까지 하는 중요 인물이라고 하던데 이런 인물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은 이유, 배경이 있겠죠?
[마상윤]
우리나라에 오기 전에 일단은 일본에 들렀고요. 또 일본에서 한미일 정보 수장 간의 회동이 있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거쳐서 어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아마도 우리 정보 당국과 그리고 우리 안보실과 관련된 핵심 인사들과 북한과의 정보 문제. 북한의 정보에 관련된 논의들을 좀 더 나누지 않을까,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새로운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도 많이 오가게 될까요?
[마상윤]
일단 정보기관의 수장이기 때문에 정책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는 아니죠. 그렇지만 지금 대북정책을 취하는 데 있어서 북한이 어떤 사정이 있는지, 또 북한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특히 북한 지도부의 경우에.
이런 것을 정확하게 판단을 하는 것이, 정보 판단을 하는 것이 한미일 간에, 또 특히 한미 간에 대북정책을 만들고 또 집행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마 북한과 관련된 정보 사안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되는지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 새 그림, 새 화면이기 때문에 앞서서 DMZ 방문한 그림을 다시 한 번 크게 띄워주시겠습니까? 일단 미국의 어떻게 보면 정보기관을 통할하는 이런 중요 인물이 지금 보시는 화면, DMZ를 방문을 했습니다.
DMZ라는 게 결국 바로 앞에 북한을 볼 수 있는 지역이고 북한에서도 미국의 국가정보국장이 이렇게 접경 지역을 방문했다는 것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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